미·이란 잠정안 윤곽…해협 개방은 별도 담판
미국과 이란, 오만이 60일 무료 통항과 기뢰 제거 등을 담은 잠정 합의를 논의하고 있다. 이란은 오만과의 항로 협상과 미국을 상대로 한 해협 개방 협상을 별개로 규정했다. 보상과 합의 이행 안전장치가 최종 타결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의 핵심 변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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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오만이 60일 무료 통항과 기뢰 제거 등을 담은 잠정 합의를 논의하고 있다. 이란은 오만과의 항로 협상과 미국을 상대로 한 해협 개방 협상을 별개로 규정했다. 보상과 합의 이행 안전장치가 최종 타결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의 핵심 변수로 남았다.
러시아가 에토로후섬과 쿠나시리섬 주변에서 사격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일본에 통보했다. 태평양 함대 훈련에는 함정과 잠수함 60척, 약 1만3000명이 동원된다. 일본은 북방 4개 섬의 군비 강화 움직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외교 경로로 항의했다.
미국이 쿠바에 스파이와 정보원을 추가로 투입해 현지 정보 역량을 강화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석유 수출 금지와 개혁 요구, 라울 카스트로 기소 등 재래식 압박 수단을 가동하고 있다. 정보 활동 확대가 군사 개입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구체적인 작전 방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 미사일 운용병력 약 90명이 러시아 서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대 120발의 탄도미사일과 발사대 6기가 운용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습이 격화하면서 양측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러시아 서부에 북한 미사일 부대가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약 90명의 병력이 탄도미사일 120발과 발사대 6기를 운용할 것으로 우크라이나 측은 파악했다. 이번 발표는 러시아가 지난주 북한산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는 주장에 이어 나왔다.
미국의 7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보다 4만4천명 늘어 6월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서비스 부문이 고용 증가를 주도했지만 재화 생산 부문에서는 일자리가 3천명 줄었다. 신규 구직자의 임금 상승률은 7.0%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 속에 일본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2026년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개선됐다. 혼다는 역대 2분기 최고 순이익을 기록했고 스즈키·도요타·미쓰비시도 수익이 크게 늘었다. 혼다는 환율 가정을 달러당 155엔으로 수정하고 연간 순이익 전망을 4천억엔으로 높였다.
아이슬란드가 포경선 조업을 방해한 동물권 활동가 21명에게 추방과 재입국 금지를 통보했다. 활동가들은 선박 충돌을 시도하고 프로펠러 훼손용 그물을 설치하려 한 의혹을 받는다. 상업적 포경을 허용해 온 아이슬란드 정부는 올가을 금지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라이프치히·할레 공항 활주로 부근에서 폭발물 탑재 드론이 발견돼 경찰이 뇌관을 제거했다. 활주로 2곳이 폐쇄되면서 여러 항공기가 우회했고 북쪽 활주로는 약 2시간 뒤 다시 열렸다. 드론을 날린 주체와 이를 자처한 단체는 확인되지 않아 경찰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8곳의 2분기 이익이 약 129조원으로 전년 동기의 두 배 수준에 달했다. 아람코는 330억 달러로 가장 많은 이익을 냈고 엑손모빌과 셰브런이 뒤를 이었다. 전쟁과 폭염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속에 이익 환원과 횡재세 요구가 커졌다.
미·이란 전쟁 이후 유가가 치솟으며 세계 8대 석유 기업이 2분기에 약 133조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폭염과 산불, 폭우와 홍수로 유럽·아시아·북미 각지에서 대규모 인명 및 대피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석유 기업의 탄소 배출과 극심한 폭염의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기후위기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미·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세계 8대 석유 기업이 2분기에 약 133조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세계 각지에서는 폭염과 산불, 가뭄, 홍수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이어졌다. 화석연료 기업의 탄소 배출과 폭염의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책임 강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