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봉쇄 여파, 2분기 유류 물동량 역대 최대 감소
2분기 유류 항만 물동량이 18.6% 줄어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호르무즈 봉쇄 여파로 4월 물동량이 9.6% 급감했지만, 이후 하락 폭은 완화됐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환적 증가로 0.6% 늘었고, 하반기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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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유류 항만 물동량이 18.6% 줄어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호르무즈 봉쇄 여파로 4월 물동량이 9.6% 급감했지만, 이후 하락 폭은 완화됐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환적 증가로 0.6% 늘었고, 하반기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국회법 개정안 필리버스터가 회기 종료로 자동 종결됐다. 개정안은 패스트트랙 심사기간 단축을 골자로 하며, 본회의 표결만 남았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저지했으나 절차적 한계로 무산됐다.

카스피해 이란 선박 폭발 사건으로 이란 내부에서 우크라이나 보복을 둘러싼 강경론과 신중론이 대립하고 있다. 강경파는 유럽과 나토를 겨냥한 보복을 주장하지만, 군사적 제약과 외교적 부담을 이유로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양국은 외교적 해법을 모색 중이며, 이란은 배상을 요구했다.

올해 상반기 철도 준사고가 12건 발생해 지난해 연간 건수(10건)를 넘어섰다. 철도 사고와 운행장애는 각각 9건, 49건으로 지난해 연간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최근 5년 6개월간 철도 사고로 100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으며, 물적 피해액은 109억5000만원에 달한다.

러시아가 약 1년 만에 우크라이나 공습에 북한제 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크리비리흐에서 어린이 2명 포함 6명이 사망했다. 러시아는 과거에도 KN-23, KN-24 미사일을 사용한 바 있으며, 이번 재사용은 무기고 확충과 북한과의 군사 협력 강화를 시사한다. 북한은 러시아에 군인 추가 파병과 드론 공장 건설 협의 등 군사적 밀착을 이어가고 있다.

KEI 보고서에서 폭염 발생 시기가 5~6월로 앞당겨지고 초여름에 낮은 기온에서도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체감 영향과 시기별 위험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야외노동자 생체반응 조사에서도 기온 상승에 따른 심박수 변화와 온열질환 위험 증가 경향이 확인됐다.

유래혁의 소설 ‘수족관’이 교보문고 7월 4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20대 여성 독자들의 입소문이 구매로 이어지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투명한 나선’은 4위, 박상영의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는 9위를 기록했다.

가택연금 중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아들 대선 출정식에 AI 아바타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브라질 대법원은 재수감 사유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고, 룰라 측은 선거법 위반으로 제소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플라비우 후보의 출마 자격이 박탈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31일 대구 수성구 아파트와 경북 영천 재활용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각각 6명이 연기흡입,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영천 화재는 유해화학물질 정화탱크 폭발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두 화재 모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 상원이 대이란 전쟁권한 제한 결의안을 본회의 회부 절차 표결에서 49대 50으로 부결시켰다. 공화당 3명이 찬성했지만 민주당 1명이 반대하며 무산됐고, 이는 관련 안건 13번째 표결이다. 의회의 대이란 군사정책 견제가 계속 좌절되는 가운데 상징적 결의안 통과에도 법적 구속력은 없다.

경남 양산이 사흘 연속 40도를 넘는 폭염 속에 가축 폐사가 2만2천702마리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는 누적 14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양산·창원·김해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생후 7개월 아들을 PC방에 다니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아이는 영양실조와 탈수로 사망했으며 몸무게는 신생아 수준인 3㎏였다. 경찰은 미필적 고의를 인정해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