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속 백령도 정전 사태, 주민 불편 가중
폭염특보가 내려진 백령도에서 31일 오후 2600여 호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5시 30분 기준 2200여 호의 전력을 재개했다. 주민들은 냉방기기 사용 불가로 불편을 호소하며 발전소 증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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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내려진 백령도에서 31일 오후 2600여 호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5시 30분 기준 2200여 호의 전력을 재개했다. 주민들은 냉방기기 사용 불가로 불편을 호소하며 발전소 증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애플이 회계연도 3분기 매출 1천94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다. 주당순이익도 2.02달러로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아이폰 판매 호조와 마진율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75표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불참했고, 청와대는 국회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완전히 폐지된다.

코스피가 11시 20분 기준 12.82% 급등한 6310.86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깜짝 실적으로 AI 투자 우려가 완화되며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8.24%, 21.86% 올랐다.

국민의힘이 31일 이재명 정부 경제라인 6명을 ‘민생경제 실패 6인방’으로 규정하고 전원 경질을 촉구했다. 김미애 의원은 정책 싱크홀과 시장 소통 실패를 이유로 새 경제팀 쇄신을 주문했고, 정희용 총장은 주식시장 변동성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인식을 비판했다. 여당의 이번 요구는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며 향후 여야 갈등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31일 증시 급락과 투자자 불안을 겨냥해 정부·여당에 전방위 공세를 펼쳤다. 경제라인 6인방 경질을 촉구하고, ETF 손실과 국민연금 리밸런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당내에서는 국민연금 의사결정에 대한 의혹과 집단소송 주장까지 나왔다.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1701명으로 집계되며 1700명을 넘어섰고, 추정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경남 양산에서 41.4도로 국내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이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귀포시 중산간, 제주시 북부, 제주시 서부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 기존 서귀포시 동부와 남부의 폭염경보는 유지되며, 제주 지역 폭염경보는 총 5곳으로 확대된다. 전국적으로도 경남, 전북, 울산 등에 폭염 특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등 폭염이 확산하는 흐름이다.

서울행정법원이 모스 탄 전 교수의 출국정지 연장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출국정지는 다음 달 15일까지 유지되며, 탄 전 교수 측은 항소할 방침이다. 탄 전 교수의 명예훼손 사건 1차 공판은 9월 11일 열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1일 각각 20%대 급등하며 반도체주가 강한 반등을 보였다. MS의 깜짝 실적과 AI 투자 둔화 우려 완화로 미국 반도체주가 폭등한 영향이다. 외국인 수급이 대거 유입되며 SK하이닉스는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집트와 스페인 정상이 7월 30일 통화에서 다미에타 항구 무인기 공격 사건을 논의하고 중동 긴장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집트는 수사 중이며 스페인 총리는 유엔의 역할과 2개국 해법을 강조했다. 전날 발생한 드론 공격으로 가스 저장선 등에 화재가 났지만 사상자는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핵심광물·첨단산업 등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양국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LS의 코델코 합작사례, 한화의 방산협력, 네이버의 AI 생태계 등 구체적 방안을 공유했다. 칠레는 9월 대규모 경제 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