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 폭염에 가뭄까지…전국서 온열질환·농축수산 피해 확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뭄으로 농축수산업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9명 포함 1천557명이며, 고령자와 야외 작업장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각 지자체는 농업용수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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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와 시민 생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뭄으로 농축수산업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9명 포함 1천557명이며, 고령자와 야외 작업장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각 지자체는 농업용수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가 30일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 채용 절차와 일정을 발표했다. 지원 서류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접수하며, 8월 내 선임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공채는 남녀 A대표팀 감독 선임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개 채용 방식이다.

영화 '원스'로 알려진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글렌 핸사드가 29일 더블린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6세. 그는 마르케타 이르글로바와 함께 '폴링 슬로울리'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솔로 활동으로 그래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30일 오후 경기 양평군의 한 무한 리필 음식점에서 천장이 무너져 14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는 남성 2명, 여성 12명이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김제에서 9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져 올해 두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6일에도 96세 여성이 밭일 중 숨진 바 있다. 김제시에는 폭염경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국회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특검은 특검보 5명, 파견검사 20명 등 대규모로 구성되며 170일간 활동한다. 검찰은 추가 특검으로 인한 인력 공백과 민생 사건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전남광주에 22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온열질환자 151명, 가축 5만5천여 마리 폐사 등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이날도 4명이 열탈진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가축 폐사 피해액은 5억5천500만원에 달한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 자제와 위생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수는 2026년 7월 30일 이뤄졌으며, 구체적 매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장은 최 회장의 자사주 매입을 긍정적 신호로 평가하며 주가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기록적 폭염으로 '집콕 소비'가 확산되며 대형마트에서 회·간편식·델리 등 식품과 냉감 침구·제습기 등 생활용품 매출이 급증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모두 7월 들어 신선·간편식과 실내 생활용품 판매가 일제히 증가했다. 업계는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와 휴식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했다.

고용노동부와 삼성이 협력해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K-뉴딜 아카데미 '청년희망배움터'가 30일 개강했다. 6개 직무별 훈련을 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며, 전국 4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권창준 차관과 여명구 부사장은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전북 남원·순창, 인천 강화, 대전의 열대야주의보가 30일 오후 4시 해제됐다. 김제·남원·고창에는 폭염경보가, 대전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기상청은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변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청호 회남수역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돼 녹조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문의수역은 8월 3일께 '관심' 단계가 예상된다. 폭염 장기화로 녹조가 확산되면서 당국이 방제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