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효과로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 주춤
핵심 요약
넷마블의 2분기 매출은 7492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하반기 신작 3종을 출시하고 도쿄게임쇼에서 주요 개발작을 공개한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92억원과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4% 늘었지만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20.8%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업데이트와 6월 18일 출시된 ‘솔: 인챈트’의 초기 매출이 반영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1조400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 감소한 1332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72.5% 늘어난 414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2.6%, 직전 분기 대비 13.4%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39%로 가장 높았고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시아 10%, 일본 9%, 기타 지역 7% 순으로 나타났다. 장르별로는 역할 수행 게임(RPG)이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했다. 캐주얼 게임은 35%,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17%, 기타 장르는 6%로 집계됐다.
넷마블은 하반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앞선 두 작품은 9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한다.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 인 블루’도 함께 선보인다. 김병규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된 신작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