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매출 7492억원…해외 비중 78%
핵심 요약
넷마블의 2분기 매출은 7492억원으로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20.8%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으며 북미 매출 비중이 39%로 가장 높았다. 하반기에는 신작 3종 출시와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492억원과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7.3% 늘어 매출과 순이익의 성장에도 수익성 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해외 부문 매출은 전분기보다 13.4%, 전년 동기보다 22.6%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기타 지역 7%로 집계됐다. 장르별로는 RPG가 42%로 가장 높았고 캐주얼 게임 35%, MMORPG 17%, 기타 6% 순이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4009억원, 영업이익은 133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7%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1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확대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업데이트와 6월 18일 출시된 신작 MMORPG ‘SOL: enchant’의 초기 성과가 영향을 미쳤다.
넷마블은 하반기 신작 3종 출시와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 출시 예정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다. 앞선 두 작품은 9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다. 김병규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한편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로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작을 통해 성장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