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 읽기
붉은사막이 이끈 펄어비스 실적 반등
핵심 요약
펄어비스의 2분기 매출은 1926억원, 영업이익은 676억원을 기록했다. 붉은사막은 136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연내 DLC와 내년 상반기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출시가 추진된다.
펄어비스가 지난 3월 출시한 신작 ‘붉은사막’의 흥행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11일 공개한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9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76억원으로 7411.1%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지식재산권별 매출을 나눠 보면 붉은사막이 1361억원, 검은사막이 550억원을 기록했다. 붉은사막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며 이번 분기 성장을 주도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91%에 이르렀고, 붉은사막 이용자가 많은 북미와 유럽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초기 성과를 장기 흥행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의 가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 스토리라인을 보강하는 동시에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한다. 판매 확대 전략의 하나로 붉은사막 패키지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출시 이후 콘텐츠와 지원 플랫폼을 넓히는 일정도 구체화했다. 연내 붉은사막의 DLC를 내놓고, 내년 상반기에는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세계 각 지역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