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흥행에 펄어비스 2분기 실적 급증
핵심 요약
펄어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붉은사막 흥행에 힘입어 676억원으로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91%였으며 붉은사막 매출은 1361억원을 기록했다. 연내 DLC와 내년 상반기 스위치 2 버전 출시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26억원과 영업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7.7%, 영업이익은 741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09억원으로 집계돼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발표일인 11일 펄어비스 주가는 3만69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50원(2.07%)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한 비중은 91%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유럽이 7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지식재산권별 매출은 지난 3월 출시된 붉은사막이 1361억원, 기존 주력작인 검은사막이 550억원으로 집계됐다. 붉은사막 매출이 2분기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연내 다운로드형 확장 콘텐츠인 DLC 출시를 목표로 콘텐츠 완성도를 점검하고 있다. ‘스위치 2’ 버전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판매 확대를 위한 할인 전략도 별도로 수립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PC 버전에서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에다니아 파트 2’ 지역 확장, 그래픽 기술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하반기에도 신규 콘텐츠 공급과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