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IP 재해석, 대구 게임사에 개발 기회 연다
핵심 요약
넥슨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지역 게임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정 기업은 어둠의전설 또는 아스가르드 IP와 제작 자료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한다. 양측은 심사와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게임사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넥슨이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게임 개발 프로젝트 ‘넥슨 리플레이’를 대구 지역으로 확대한다. 넥슨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지역 게임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대구 게임 생태계에 새로운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개발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넥슨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2026년 대구글로벌게임센터’ 지원사업 가운데 ‘NEXON REPLAY IP 활용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본사를 둔 게임사이거나 선정 후 1개월 안에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수 있는 기업이다. 참여 기업 모집과 구체적인 지원 절차도 사업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선정된 개발사는 넥슨 리플레이 파트너사로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협약을 맺는다. 개발에는 넥슨의 장수 온라인게임 ‘어둠의전설’과 ‘아스가르드’ 가운데 하나의 IP를 활용할 수 있다. 넥슨은 선택한 IP의 가이드와 이미지, 원화 등 게임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개발사가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 IP를 재해석하도록 지원한다.
넥슨은 심사 과정부터 개발 결과물이 완성되기까지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게임사가 넥슨 IP를 활용한 개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넥슨 리플레이는 보유 IP를 개방해 창작자에게 2차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작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