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분기 영업익 79억원…모바일은 성장
핵심 요약
네오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3% 감소했다. PC·콘솔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모바일 매출과 순이익은 증가했다. 하반기 신작 출시와 자체 개발작 5종, 자기주식 50억원 취득 및 공동대표 변경을 추진한다.
네오위즈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 줄었다. 매출은 1천21억원으로 7.2%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184억원으로 44.1%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55%, 해외 45%로 나타났다.
PC·콘솔 게임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1% 감소했다. ‘P의 거짓’과 ‘셰이프 오브 드림즈’ 매출이 하향 안정화한 영향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브라운더스트2’ 3주년과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권 협업 효과에 힘입어 20.7% 늘어난 53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비용은 941억원으로 1년 전보다 3% 증가했다. 인건비는 364억원으로 13% 줄었으나 매출 등에 연동되는 변동비가 12.3% 늘어난 345억원에 달했다. 신작과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이벤트 홍보가 확대되면서 마케팅비도 107억원으로 28.6%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PC 기반 퍼블리싱 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작은 ‘P의 거짓’ 차기작과 ‘프로젝트 FN’, ‘프로젝트 Windi’,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CF’ 등 PC·콘솔 작품 5종이다.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자카자네 스튜디오의 신작, 국내 개발진의 ‘와인드 업 데드맨’도 퍼블리싱 라인업으로 개발한다. 네오위즈는 2026년 주주 환원을 위해 자기주식 50억원어치를 취득하기로 했다. 경영진은 김승철·배태근 공동대표에서 박성준·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로 바뀌었으며, ‘P의 거짓’ 개발을 이끈 박성준 신임 공동대표가 12일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