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분기 영업손실 210억원…신작 승부수
핵심 요약
위메이드가 2026년 2분기 매출 약 1083억원과 영업손실 약 210억원을 기록했다. 비용 효율화로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지난해 약 399억원에서 올해 약 125억원으로 감소했다. ‘나이트 크로우W’ 글로벌 동시 출시와 원작의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위메이드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1083억원, 영업손실 약 21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약 3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비용 효율화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나이트 크로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 반등을 추진한다.
2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약 29% 감소했다. 직전 분기에 반영된 ‘미르의 전설2’ IP 로열티 분쟁 종결 관련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이번 분기 실적에서 빠졌고, 게임 부문 매출도 약 8% 줄어든 결과다. 다만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285억원보다 75억원가량 축소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에서는 구조 개선 흐름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2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2587억원을 소폭 웃돌았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지난해 상반기 약 399억원에서 올해 약 12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지속적으로 진행한 비용 절감과 운영 구조 개선이 손실 폭 축소로 이어졌다.
위메이드는 실적 개선을 위한 핵심 카드로 신작 라인업을 내세웠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 신작의 이름을 ‘나이트 크로우W’로 확정하고 세계 시장 동시 출시를 추진한다. 원작 ‘나이트 크로우’가 지난 6월 중국 외자판호를 확보한 만큼, 신작의 글로벌 전개와 함께 중국 현지 시장 공략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