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이 택한 달걀 흰자 식단의 득과 실
핵심 요약
안보현은 근력 운동을 하던 시기에 하루 달걀 흰자 16개를 섭취했다고 밝혔다. 흰자는 지방이 거의 없고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운동 식단에 널리 활용된다. 장기간 흰자만 과도하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 노른자와 채소를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배우 안보현이 근력 운동을 하던 시기에 하루 달걀 흰자 16개를 먹었다고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서 딘딘은 안보현과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할 당시 현장에 놓인 달걀 한 판을 보고 용도를 궁금해했던 일을 떠올렸다. 안보현은 운동을 해야 했던 당시 흰자 16개를 섭취해야 했다고 설명했고, 딘딘은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기 안타까웠다고 회상했다.
안보현은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SBS 본사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했다. 그의 식단이 관심을 끈 배경에는 고강도 근력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달걀 흰자를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식습관이 있다. 노른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포함해 많이 먹을 경우 칼로리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흰자는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 비중이 높아 섭취량을 관리하기 쉽다는 점이 선택 이유로 꼽힌다.
달걀 흰자 한 개에는 약 3.5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달걀 단백질은 체내 이용 정도를 나타내는 생물가가 높고 흡수율도 뛰어나 양질의 단백질로 분류된다. 체중을 줄이면서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 운동선수나 배역에 맞춰 몸을 만드는 배우들이 흰자 중심 식단을 택하는 것도 지방 섭취를 줄이면서 필요한 단백질을 확보하려는 목적과 맞닿아 있다.
다만 흰자만 지나치게 많이 먹는 식단을 장기간 이어가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흰자에 든 아비딘은 장에서 비오틴인 비타민 B7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고, 노른자를 완전히 제외하면 지용성 비타민과 레시틴 같은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운동이나 체중 관리 목표에 맞춰 노른자를 적절히 포함하고 채소류를 함께 먹는 방식으로 식단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