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흥행에 펄어비스 2분기 실적 급증
핵심 요약
펄어비스가 2026년 2분기 매출 1926억원과 영업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 ‘붉은사막’ 매출은 1361억원, 해외 매출 비중은 91%로 집계됐다. DLC와 닌텐도 스위치2 버전 준비, ‘검은사막’ 콘텐츠 확장이 이어진다.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926억원, 영업이익은 676억원, 당기순이익은 7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7.7%, 영업이익은 741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해외 시장이 2분기 매출의 91%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북미·유럽의 매출 비중은 75%에 달했다. 지식재산권별 매출은 ‘붉은사막’이 1361억원, ‘검은사막’이 550억원을 기록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새로운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했고, 펄어비스는 스토리라인 보강과 신규 콘텐츠 추가로 IP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붉은사막’의 장기 성과를 뒷받침할 후속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DLC는 콘텐츠 방향과 완성도를 점검하는 단계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성능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패키지 판매의 주요 전략인 할인도 별도 계획을 세워 준비하고 있다.
‘검은사막’ PC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에다니아 파트 2’ 지역 확장, 그래픽 기술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하반기에도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글로벌 이용자와 만나는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