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어드, 7월 KBO 월간 최우수선수 선정
핵심 요약
샘 힐리어드가 7월 KBO 월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힐리어드는 7월 홈런·타점·장타율에서 모두 리그 1위를 기록했다. KT 외국인 타자의 월간 수상은 2020년 6월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처음이다.
KT 위즈 외야수 샘 힐리어드가 7월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KBO는 월요일 힐리어드가 함께 후보에 오른 6명을 제치고 7월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힐리어드가 이 상을 차지한 것은 KT 소속 외국인 타자로서 2020년 6월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처음이다.
힐리어드는 미디어 투표 35표 가운데 22표를 얻었고,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총 42만8천888표 중 7만702표를 받았다. 이를 합산한 최종 점수는 39.67점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은 미디어 2표와 팬 투표 22만8천406표를 확보해 29.48점으로 2위에 올랐다.
수상 경쟁을 가른 것은 7월의 장타력과 득점 생산력이었다. 힐리어드는 해당 기간 19경기에 출전해 홈런 9개와 26타점을 기록했고, 타율 0.365와 출루율 0.413, 장타율 0.743을 남겼다. 월간 홈런과 타점, 장타율에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했으며, 득점도 17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힐리어드의 활약은 7월에만 머물지 않았다. 시즌 전체로도 홈런 29개를 기록해 이 부문 3위를 달리고 있으며, 92타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장타율은 0.592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다. 월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힐리어드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