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우라 돌아온 키움, 외인 타자 2명 체제 재가동
핵심 요약
어깨 견쇄인대 미세 손상으로 이탈했던 키움 히우라가 11일 1군에 복귀했다. 키움은 데이비슨과 히우라로 이어지는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를 다시 가동한다. 삼성 박승규와 미야모리 사토시, 롯데 장두성도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던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가 11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키움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히우라와 주장 임지열을 함께 등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와 롯데 자이언츠 장두성도 부상을 털고 1군에 합류했다.
히우라는 지난달 23일 고척 삼성전에서 좌익수로 출전해 연장 10회초 펜스와 충돌하며 실점을 막았지만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견쇄인대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키움은 히우라를 선수단과 동행시키며 회복 상태를 지켜보다 호전 속도가 더디다고 판단해 지난달 27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히우라는 지난 5월 18일 키움과 계약한 뒤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7홈런, 27타점, 22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0.772였다. 키움은 폭염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인 이날 히우라를 불러올리면서 맷 데이비슨과 히우라로 구성된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를 다시 가동하게 됐다.
키움과 맞붙는 LG 트윈스는 같은 날 투수 이정용과 외야수 최원영을 1군에 올리고 성동현과 문성주를 말소했다. 삼성은 왼쪽 옆구리 불편감으로 휴식했던 박승규와 새 아시아쿼터 선수 미야모리 사토시를 등록했다. 롯데에서는 지난달 초 타구에 종아리를 맞아 내측 근육이 부분 손상됐던 외야수 장두성이 1군 엔트리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