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우라 4번 복귀…키움, LG전 반등 잇는다
핵심 요약
히우라가 부상에서 복귀해 LG전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은 데이비슨과 히우라를 중심 타선에 배치하고 안우진을 선발로 내세운다. 후반기 17경기에서 9승 1무 7패를 거둔 키움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 외국인 타자 2명을 동시에 투입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히우라는 1군 엔트리에 등록되자마자 지명타자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데이비슨은 3번 타자 겸 1루수를 맡아 히우라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키움은 서건창을 2루수 겸 1번 타자로 내세우고 추재현이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뒤를 잇는다. 5번부터는 3루수 김웅빈, 포수 김건희, 중견수 임병욱, 우익수 박찬혁, 유격수 권혁빈 순으로 타선을 배치했다. 히우라와 함께 임지열도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으며, 이형종은 전날 2군으로 내려갔다.
정규시즌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은 후반기 들어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후반기 17경기에서 9승 1무 7패, 승률 0.563을 기록해 이 기간 승률 3위에 올랐다. 한화와 치른 4연전에서는 3승 1무를 거뒀고, 전반기 9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KIA를 상대로도 2승 1패의 우세한 성적을 냈다.
선발 마운드에는 안우진이 오른다. 안우진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73이닝을 던져 2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LG와의 두 차례 맞대결 성적은 11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09다. 최근인 7월 30일 LG전에서는 6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한 7안타를 내줬고, 삼진 7개를 잡았으나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