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나비부터 생태 체험까지…예천 여름축제 열린다
핵심 요약
2026 예천곤충페스티벌이 15일 전시·체험·공연을 갖추고 개막한다. 국내외 희귀 나비와 곤충 표본을 비롯해 나비날리기, 생태 해설,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공연과 모노레일, 놀이 공간에 푸드트럭과 휴게시설을 더해 가족 관람객을 맞는다.
생태·교육·관광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2026 예천곤충페스티벌’이 15일 개막한다. 예천의 대표 여름 축제로 꾸려지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곤충의 신비를 살펴보고 생태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 공연을 폭넓게 배치했다. 곤충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파주나비나라박물관과 협업한 특별 기획전에서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희귀 나비와 곤충 표본을 공개한다. 가족 나비날리기와 곤충 생태 해설, 꿀뜨기 체험을 비롯해 곤충 만들기, 실크스크린 제작도 진행한다. 구연동화와 역할극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곤충 생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화했다.
공연 무대에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에그박사 공연과 버블쇼, 마술 공연이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곤충생태원의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모노레일도 운행하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도 운영한다. 축제는 전시와 해설, 만들기 체험, 공연, 생태원 관람을 연계해 가족 방문객이 각자의 관심과 일정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람 편의도 보강했다. 축제 기간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카페와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이 관람 도중 쉬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온 가족이 곤충을 매개로 자연과 교감하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히고,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