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OTT 역주행 이끈 새 스파이더맨
핵심 요약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 400만 관객과 북미 개봉 첫 주 흥행 수익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평론가와 BTS·세븐틴 등 유명 인사들의 평가와 관람 인증이 이어졌다. 신작의 흥행 열기는 톰 홀랜드 주연 기존 시리즈의 OTT 순위 상승으로 번졌다.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 관객 4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북미 개봉 첫 주 흥행 수익에서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역대 1위에 올랐다. 평론가의 높은 평가와 연예계 관람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스파이더맨’ 영화들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청 순위 상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에 5점 만점 중 4점을 부여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같은 점수로, 톰 홀랜드 주연 시리즈 중 최고 평점이다. 유현준 교수도 마블 캐릭터의 매력과 촬영을 높이 평가하며 천만 관객을 예상했다. BTS 제이홉은 북미 투어 중 영화를 관람한 뒤 OST를 공유했고, 정국은 같은 날 콘서트에서 스파이더맨 특유의 자세를 선보였다.
세븐틴 멤버들은 극장을 대관해 단체로 작품을 관람했으며,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온라인에서 확산한 ‘스파이더맨 챌린지’에 참여했다. 에픽하이와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만난 영상도 관심을 모았다. 톰 홀랜드에게 가수 거미의 앨범을 건네는 장면이 공개됐고, 거미가 이를 자신의 SNS에 공유한 영상은 약 2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신작은 ‘노 웨이 홈’ 사건 뒤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고,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4일 기준 ‘홈커밍’과 ‘파 프롬 홈’은 한국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고, ‘노 웨이 홈’은 쿠팡플레이 개별 구매 콘텐츠 2위를 기록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