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화장품 매출 5년 새 4배로 확대
핵심 요약
휴젤의 코스메틱 부문 매출이 최근 5년간 약 288.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및 기타 매출은 39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5.3%를 차지했다. 웰라쥬는 이달 20일부터 미국 세포라 58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 진출한다.
휴젤의 화장품 사업이 최근 5년간 약 288.8% 성장하며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를 잇는 주요 사업군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및 기타 부문 매출은 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32% 늘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전체 매출은 27.2% 증가한 2545억원,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1037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23.5% 증가한 853억원에 달했다.
전체 매출에서 화장품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2021년 5.91%였던 코스메틱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3.25%로 높아졌고, 올해 상반기에는 15.3%까지 상승했다. 대표 브랜드인 웰라쥬는 휴젤이 연구개발한 히알루론산을 비롯해 고농축·고순도 성분을 담은 제품군을 갖췄다. 주력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에는 독자 특허 성분이 적용됐다.
웰라쥬의 판매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15개국 이상으로 넓어졌다. 최근 미국 올리브영 패서디나점과 센추리시티점에 입점했으며, 미국 아마존과 코스트코, 캐나다 코스트코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구성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방식으로 화장품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북미 유통망은 이달 20일부터 한층 확대된다. 웰라쥬는 CJ올리브영을 통해 미국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580곳과 온라인몰에 동시 진출할 예정이다. 휴젤은 국내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넓히고, 해외에서는 주요 소매 유통망에 브랜드를 안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화장품 매출 비중의 상승과 유통 채널 확대가 맞물리면서 코스메틱 부문은 회사의 향후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