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현장 안전체계 공동 구축
핵심 요약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한국오므론제어기기가 휴머노이드의 안전한 현장 도입 체계를 공동 구축한다. 양사는 로봇 제안부터 위험성 평가, 안전설계, 검증과 문서화까지 전 과정을 협력한다. 데모 환경과 공동 실증을 운영하고 초기 상담부터 현장 투입까지의 절차를 표준화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한국오므론제어기기가 제조·물류 현장에 휴머노이드를 안전하게 투입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두 회사는 지난 4일 빅웨이브로보틱스 데이터센터에서 로봇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로봇 선정 단계부터 안전 시스템 구축과 현장 검증까지 도입 전반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에는 고객 공정에 맞춘 로봇 사양 제안과 위험성 평가, 안전 하드웨어 설계·설치, 검증, 관련 문서화가 포함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공정별로 적합한 휴머노이드를 제안하고 현장 통합 작업을 총괄한다. 한국오므론제어기기는 휴머노이드의 실제 운용 환경을 반영한 안전 솔루션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휴머노이드 실증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다른 보행 방식과 인공지능 자율판단 특성을 안전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위험성 평가 기준을 구체화하고, 빅웨이브로보틱스 데이터센터에 안전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연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공동 개념검증과 현장 실증을 진행해 제조·물류 분야의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초기 상담에서 실제 현장 투입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공동 세미나와 현장 진단도 병행한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휴머노이드의 경쟁력이 성능뿐 아니라 안전하고 안정적인 현장 투입 역량에 달려 있다며, 로봇 공급과 안전 시스템 구축을 잇는 도입 기준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