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자립준비청소년 진로 설계 현장 넓힌다
핵심 요약
자립준비청소년 11명이 충남 천안·아산에서 열린 1박 2일 진로 탐색 캠프에 참여했다. 직업 현장 방문과 전문가 특강, 멘토링을 통해 적성을 살피고 취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휴넷은 행복브릿지 기금을 바탕으로 캠프를 연 2회 운영하고 기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캠프를 열었다. 1박 2일 일정에 청소년 11명이 참여했으며, 직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데 프로그램의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각자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사회복지사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아토플래닛을 비롯한 기업의 산업 현장도 둘러봤다. 슈빅 대표와 행복나눔125 사무총장, 행복한성공 이사장이 전문가 특강을 맡았고, 진로 멘토링을 통해 적성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취업 계획을 세우는 과정도 진행했다.
이번 캠프의 재원은 휴넷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대응해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행복브릿지’에서 마련됐다. 2018년 시작된 행복브릿지의 누적 기금은 현재 1억 원을 넘어섰다. 휴넷은 기금 조성에 머물지 않고 보호시설 퇴소 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과 전문가 교류 등 실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휴넷은 진로 탐색 캠프를 연 2회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 기업을 추가로 확보해 참가 청소년이 접할 수 있는 직업과 산업 현장의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금전 지원과 함께 현장 방문, 특강, 멘토링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자립준비청소년이 취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