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허하오터 하늘길 연 이스타항공, 첫편 전석 판매
핵심 요약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단독으로 인천~후허하오터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주 2회 운항하는 이 노선의 첫 출발편은 탑승률 100%를 기록했다. 회사는 신규 노선 발굴과 중화권 네트워크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이 6일 인천과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수도 후허하오터를 잇는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이 구간을 운항하는 곳은 이스타항공이 유일하다. 첫 출발편은 빈자리 없이 100%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단독 노선 운영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높이고 중화권 네트워크와 수익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출국편은 오후 10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다음 날 오전 12시 15분 현지 후허하오터 바이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금요일과 월요일 오전 1시 20분 후허하오터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4시 30분 인천에 닿는 일정이다.
첫 운항일인 6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취항 기념행사가 열렸다. 회사는 첫 편 승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 후허하오터에서는 시라무런 초원과 샹사완 사막의 자연경관, 다자오사 사원과 같은 역사 유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후허하오터는 한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한 기후와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밤하늘을 갖춰 색다른 피서지를 찾는 여행객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몽골과 중국의 서로 다른 문화를 한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노선 수요를 겨냥한 요소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경쟁력 있는 신규 노선을 계속 발굴해 운항 지역을 확대하고 고객의 여행 선택권을 넓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