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횡성 장터에 태극기 물결…광복과 만세운동 기려
핵심 요약
횡성군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태극기를 배부했다. 지역 기관 관계자들은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와 광복절의 의미를 알렸다. 1919년 횡성에서 전개된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강원 횡성군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둔 6일 횡성 전통시장 일원에서 군민과 방문객에게 태극기를 나눠줬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현장에는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강원서부보훈지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면서 광복절이 지닌 의미를 알렸으며, 각 가정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는 안내도 이어갔다.
횡성에서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강원도를 대표하는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다. 특히 횡성 장터를 중심으로 일어난 4·1 만세운동은 도내에서 규모가 크고 격렬했을 뿐 아니라 끈기 있게 계속된 항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이라는 횡성의 역사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문덕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은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모아 달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