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관광 할인 확대·생활행정 개선 동시 추진
핵심 요약
횡성군이 군 장병 가족과 아동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주요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성별임금 격차 조사를 시작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 수립에 나선다. 측량·건축 전문가와 인허가 현안을 논의하고 투명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을 추진한다.
횡성군이 8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 장병과 전국 아동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횡성에 주둔하는 군 장병은 동반 가족 3명까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병과 가족에게 지역 관광 기회를 넓히고 아동·청소년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할인을 받으려는 군 장병은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하며, 아동복지시설 이용자는 시설 확인서와 같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횡성군은 관광지 이용이 주변 음식점과 카페, 숙박시설 등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할인 대상과 동반 범위, 적용 시설, 증빙 절차를 구체화해 사업 기간 동안 운영한다.
지역 내 성별임금 격차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조사도 시작됐다. 횡성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개선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당연직 4명과 위촉직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강원여성가족연구원은 공공기관과 민간 부문의 임금 실태 조사·분석, 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과 일정을 설명했다.
인허가 민원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도 진행됐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측량사·건축사협회 관계자들이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 민원 과정의 어려움과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청렴서약서를 교환하고 투명한 인허가 행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횡성군은 조사 결과를 양성평등 정책에 활용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