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두 아들 위해 이영돈과 육아 소통
핵심 요약
황정음이 두 아들의 일을 두고 이혼한 이영돈과 연락을 이어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큰아들은 컴퓨터 계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직접 전화했다. 황정음은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을 챙기며 갈비찜과 깍두기 만들기에 도전했다.
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에도 두 아들과 관련된 일을 두고 전남편 이영돈과 연락을 이어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집밥 영상에서 큰아들이 컴퓨터 계정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자, 황정음은 자신이 처리하기 어렵다며 아빠에게 부탁하라고 안내했다. 아들은 곧바로 이영돈에게 전화를 걸어 계정 문제를 물었고, 부자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황정음은 이날 지인에게 추천받은 조리법으로 갈비찜과 깍두기를 준비했다. 장을 보기 위해 용산에서 강남까지 이동한 그는 아이들 간식과 다음 날 아침에 먹을 화채 재료도 구입했다. 하원 시간에 맞춰 요리를 시작한 뒤 생애 처음으로 깍두기 담그기에 나섰지만 무를 써는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사이다 대신 토닉워터를 넣은 뒤에는 요리에 한층 익숙해진 듯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들이 귀가하면서 주방 풍경도 분주해졌다. 한 아들이 라면을 찾자 황정음은 이를 허락하지 않고 준비 중인 갈비찜을 먹이려 했다. 이어 큰아들이 컴퓨터 계정을 묻는 과정에서 이영돈과의 통화가 이뤄졌다. 영상 속 대화로 볼 때 이영돈은 아들들을 위해 컴퓨터 관련 용품을 마련한 상태였으며, 황정음도 자녀에게 필요한 사안을 두고 전남편과 별다른 마찰 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아들을 얻었다. 2020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이듬해 이를 철회하고 재결합했으며, 2022년 둘째 아들을 출산한 뒤 2025년 5월 이혼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생활 중 밝았던 자신의 기운이 우울하고 부정적으로 바뀌는 듯해 힘들었으며, 아이들이 그런 분위기를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으로 이혼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을 향한 미안함도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