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수원 홈구장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
핵심 요약
kt가 8일 수원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황재균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황재균은 팬 100명과 사인회를 진행하고 가족은 시구·시타·시포에 참여한다. 황재균은 KBO리그 18시즌 동안 2천266안타와 227홈런, 1천121타점을 남겼다.

kt wiz가 오는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황재균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현역 생활을 마치겠다는 뜻을 밝힌 황재균은 자신이 오랫동안 뛰었던 수원 홈구장에서 팬들과 공식적인 작별의 시간을 갖는다.
은퇴식 당일에는 황재균과 팬들이 직접 만나는 행사도 마련된다. 황재균은 경기 전 팬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한 뒤 그라운드에 올라 관중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와 시타, 시포에는 황재균의 가족이 참여해 은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히어로즈와 롯데를 거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진출했으며, 2017년 kt에 합류했다. 2021년에는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며 kt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꾸준한 타격 기록도 남겼다. 황재균은 지난해 KBO리그 역대 일곱 번째로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국내 리그에서 뛴 18시즌 동안 2천200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85와 2천266안타, 227홈런, 1천121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그의 프로 경력을 되짚고 가족과 팬 앞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무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