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이혜리 비밀 연애 깊어지며 2.5% 반등
핵심 요약
우수빈과 주이재가 촬영장에서 달콤한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 8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2.5%로 직전 회차보다 상승했다. 출생의 비밀과 가족의 상처, 금성무를 향한 질투가 서사에 긴장과 웃음을 더했다.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이 우수빈과 주이재의 비밀 연애를 본격적으로 그리며 시청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4일 방송된 8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5%, 소수점 수치로는 2.492%를 기록했다. 직전 7회의 2.0%보다 소폭 오른 성적으로, 황인엽과 이혜리가 연기한 두 주인공의 한층 단단해진 관계가 설렘과 웃음을 함께 이끌었다.
촬영장에서는 주이재의 전 남자친구 금성무가 변수로 등장했다. ‘경성연가’에 특별 출연한 배우 금성무는 세트장에서 간판이 떨어지는 위험한 순간 주이재를 구했다. 우수빈은 금성무가 주이재를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을 보고 두 사람의 과거를 직감한 듯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전 남자친구를 궁금해하며 질투하는 우수빈의 모습은 두 사람의 달콤한 비밀 연애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우수빈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과 가족의 상처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우철규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안수희를 만났고, 두 사람 사이에서 우수빈이 태어났다. 어린 우수빈은 자신 때문에 이화연이 힘들다고 오해해 안수희에게 자신을 키워 달라고 애원했지만 돌려보내졌다. 이후 이화연은 상처받은 우수빈을 친아들처럼 품었다. 안수희는 딸 오하나가 이 관계를 알게 될까 걱정했고, 오하나를 캐스팅한 의도를 따져 묻자 우수빈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주이재는 우수빈의 비밀을 알게 된 뒤 따뜻하게 위로하며 그의 상처를 보듬었다. 꿈 없이 어둠 속을 살아온 우수빈에게 주이재는 꿈과 빛을 안겨준 존재가 됐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은 주이재도 우수빈을 사랑하면서 나쁜 기억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됐다. 비 오는 날은 이별의 순간이 아닌 입맞춤의 기억으로 바뀌었고, 혼자 이루지 못했던 꿈도 함께 꾸는 꿈이 됐다. 서로에게 구원이 된 두 사람의 사랑과 우철규가 이화연을 찾아다니며 드러낸 광기가 이후 전개의 긴장을 함께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