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상 작가상 강신성…신진상 조지은
핵심 요약
제15회 황순원문학상 작가상과 신진상 수상자로 강신성과 조지은이 선정됐다. 디카시 계관시인상은 이태희와 박우민, 양평문인상 대상은 박자방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9월 11일 오후 2시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황순원기념사업회가 11일 제15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작가상에는 소설가 강신성이, 신진상에는 소설가 조지은이 각각 선정됐다. 두 부문의 수상작은 강신성의 소설 ‘북녘의 연인’과 조지은의 소설 ‘서울 엄마들’이다. 이번 발표에는 디카시 계관시인상과 양평문인상 수상자 명단도 함께 포함됐다.
디카시 계관시인상 국내 부문은 시인 이태희, 해외 부문은 시인 박우민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이태희의 디카시집 ‘푸른 책에 밑줄 긋다’와 박우민의 디카시집 ‘존재의 축제’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를 결합한 문학 장르다. 국내와 해외로 나뉜 두 부문에서 각각 한 명의 시인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평문인상 대상에는 시인 박자방이 뽑혔으며, 수상작은 시조집 ‘내 꽃의 열매는 나다, 오늘’이다. 우수상 수상자는 시인 김광섭과 수필가 임규호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된 수상자들은 소설과 시조, 수필, 디카시 등 서로 다른 문학 분야에 걸쳐 구성됐다. 각 상의 부문별 선정 결과와 주요 수상작도 함께 확정됐다.
황순원문학상은 소설 ‘소나기’를 쓴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제15회 시상식은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이날 작가상과 신진상, 디카시 계관시인상, 양평문인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서 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