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토마토축제 막바지 열기…주말 공연 풍성
핵심 요약
화천토마토축제와 붕어섬 물놀이장에 여름 피서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토마토축제 마지막 주말에는 노래자랑과 공개방송, 가수·래퍼 공연이 열린다. 화천군은 이용료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주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강원 화천군의 여름 관광지가 피서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오는 9일 막을 내리는 ‘2026 화천토마토축제’에는 평일에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화천읍 붕어섬 물놀이장과 체험시설 역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몰리면서 여름축제 시즌의 열기가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5일 토마토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평일인데도 2천800여명에 달했다. 방문객들은 물놀이장을 이용하고 토마토 더미에서 황금반지를 찾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지막 주말을 앞둔 7일 오후에는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과 공개 라디오방송이 진행되며, 인기 가수 6개 팀도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인기 래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달 18일 문을 연 붕어섬 물놀이장도 연일 피서객을 맞고 있다. 현장에는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 야외풀장이 마련됐으며,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400m 짚라인과 카트레일카, 애니멀존 등 여러 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은 토마토축제와 붕어섬 관광시설 이용료 가운데 일부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있다. 관광객의 지출을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려는 조치다. 군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번 주말에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축제 참가자와 시설 이용객이 안전하게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