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 국립부경대에 5억원 기부
핵심 요약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가 모교 국립부경대에 발전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 서 대표는 개교 80주년 응원 기부 릴레이의 47번째 기부자로 참여했다. 대학은 기금을 연구중심대학과 AX·글로벌혁신대학을 위한 발전 사업에 활용한다.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가 개교 80주년을 맞은 모교 국립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국립부경대 화학공학과 75학번인 서 대표는 10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배상훈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참여로 대학이 진행 중인 개교 80주년 응원 기부 릴레이의 47번째 기부자가 됐다.
서 대표는 지역대학의 성장을 돕는 일도 기업이 맡아야 할 역할이라며, 부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국립부경대가 부산을 대표하는 특성화 종합 국립대로 위상을 높이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약 3억원의 발전기금을 꾸준히 출연한 데 이어 올해 다시 5억원을 보태면서 모교 지원을 이어갔다.
대학과의 인연은 동문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서 대표는 2015년 국립부경대 역사상 첫 여성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돼 제10대 회장을 맡았고, 2023년에는 제14대 총동창회장으로 다시 동문 사회를 이끌었다. 모교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도 자긍심을 얻는다며 교수와 직원, 학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문들의 힘을 계속 모으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서 대표는 1987년 유니온화학을 1인 기업으로 창업해 산업용 반도체 테이프 분야에 진출했으며, 1998년 화인테크놀리지를 설립한 뒤 해외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는 수출 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한편 벤처기업과의 상생,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기금을 연구중심대학과 AX혁신대학, 글로벌혁신대학 등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대학 발전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