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감사·행정규제 자문에 손창동 전 감사위원 합류
핵심 요약
화우가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자문그룹과 GRC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 손 고문은 감사 대응 전 과정과 행정·조세·금융 규제, 내부통제 개선 자문을 맡는다. 화우는 여러 전문그룹의 협업을 확대해 사전 진단부터 제도 개선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화우가 12일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자문그룹과 GRC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 기업·금융회사·공공기관의 감사와 조사, 행정규제 리스크가 복잡해지고 내부통제 및 공공재정 집행에 대한 사전 점검 수요가 늘어난 데 대응하는 인사다. 화우는 감사 대응부터 정책 자문, 조세·금융 규제 진단, 거버넌스 개선까지 통합 자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 고문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1993년 감사원에 입직해 약 30년간 근무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제2사무처장으로 사무처 업무 전반을 지휘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감사원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감사위원회의 감사위원을 맡아 주요 감사 결과와 처분 요구, 재심의 사안을 심의·의결했다.
화우에서는 감사원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감사·조사 과정에서 쟁점 진단과 자료 제출, 소명, 처분 요구 이후 후속 조치까지 전략 자문을 담당한다. 감사 결과가 행정제재와 징계, 수사, 민사 분쟁으로 이어지는 복합 위험에도 대응한다. 민간 기업에는 정부지원 공공사업과 정책금융, 국가전략산업 프로젝트의 규제·감사 위험을 사전 점검하고 내부통제와 의사결정 절차를 보완하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세·지방세 세무조사와 조세불복을 비롯한 조세행정 분야도 손 고문의 자문 범위에 포함된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는 감사체계 및 거버넌스 개선, 적극행정·사전컨설팅, 공공재정과 계약 집행 과정의 위험 관리를 지원한다. 화우는 GRC·자문·조세·금융그룹과 공공조달·방위산업 분야의 협업을 확대해 정책 분석, 사전 위험 진단, 법률·행정 대응, 제도 개선을 연결하는 종합 자문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