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감사·행정규제 자문에 손창동 전 감사위원 합류
핵심 요약
화우가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자문그룹과 GRC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 손 고문은 약 30년간 감사원에서 근무하며 주요 감사 심의와 예방·구제 제도 설계를 담당했다.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의 행정규제·감사 위험 진단 및 내부통제 보완을 지원한다.
법무법인 화우는 12일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자문그룹과 GRC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 감사와 조사, 행정규제가 복잡해지는 가운데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을 비롯한 고객사의 내부통제 및 공공재정 집행 점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다. 손 고문은 법률과 행정 실무를 결합해 관련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맡는다.
손 고문은 1993년 감사원에 입직해 약 30년 동안 근무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제2사무처장으로 사무처 업무 전반을 지휘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주요 감사 결과와 처분 요구, 재심의 사안을 심의·의결했다. 적극행정면책제도와 권익보호관제도, 감사사전컨설팅제도의 설계와 시행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2023년 감사원에서 퇴직한 뒤에는 감사제도와 실무를 정리한 『공공감사론』을 공동 저술하고 대학 강연과 공공기관 감사 인력 교육을 이어갔다. 화우에서는 감사원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감사·조사의 전 과정에 전략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 착수 전 점검부터 실제 처분 단계의 대응까지 감사행정 경험을 활용하는 역할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금융회사 등의 정부 지원 사업과 정책금융, 국가전략산업 프로젝트에서 생길 수 있는 행정규제 및 감사 위험을 미리 살피는 데 업무의 초점을 둔다. 사업 추진 과정의 내부통제와 의사결정 절차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책을 제시하는 예방적 컨설팅도 제공한다. 화우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사전 진단과 조사·처분 대응을 연결하는 감사·규제 자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