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화순군, 농업용수 공급·취약계층 보호 강화
핵심 요약
화순군이 지난 11일 폭염·가뭄 상황대응 판단회의를 열었다. 관정과 양수기를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굴삭기 등 장비를 추가 지원한다. 폭염 취약계층 예찰과 보호 활동도 강화한다.
화순군이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민 안전 문제를 줄이기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지난 11일 이호범 부군수 주재로 폭염·가뭄 상황대응 판단회의를 열고, 농업용수 공급과 장비 지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폭염과 가뭄 대응 업무를 맡은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기상 및 영농 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조치 계획을 살폈다. 농업 현장의 물 부족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발생 전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화순 지역의 7월 기준 강수량은 전년보다 320㎜ 줄었으며, 저수율도 평년의 71% 수준에 머물렀다. 군은 가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려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찰과 보호 활동도 강화한다.
군은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에 관정과 양수기를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굴삭기 등 장비도 추가로 지원해 용수 부족에 대응한다. 이호범 부군수는 강수량 감소와 저수율 저하가 계속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한 뒤 조치하기보다 사전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