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 휴대전화로 행정·안전 소식 전달
핵심 요약
화성시가 통·리장과 지자체의 안내를 주민 휴대전화로 보내는 스마트마을방송 앱을 개발했다. 화성시민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에서 앱의 기능과 이용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 화성시가 통·리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안내를 주민 휴대전화로 직접 전달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화성특례시 스마트마을방송’을 개발했다. 통·리장이 스마트폰으로 마을 소식을 녹음해 등록하면 가입 주민에게 자동으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행정 안내와 재난·안전 정보도 같은 시스템을 통해 알릴 수 있다.
화성시민은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이름을 검색해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자는 1만여 명이다. 마을 어귀의 옥외 스피커로 주변 전체에 방송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서비스를 등록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휴대전화로 필요한 정보가 전달되는 점이 특징이다.
화성시 29개 읍·면·동에서는 현재 약 1000명의 통·리장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시정 홍보와 주민 의견 수렴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민등록 사실조사 지원, 민방위 업무 협조,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맡으며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앱은 이들이 담당하는 생활 밀착형 안내 수단에 스마트폰 방식을 더한 것이다.
시는 11일 효행구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리는 ‘2026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에서 스마트마을방송의 이용 방법과 기능을 주요 내용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인 통·리장들이 휴대전화로 소식을 녹음하고 등록 주민에게 전달하는 절차를 익히도록 해 마을 소식부터 행정, 재난·안전 안내까지 앱 활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