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막 오른 PBA 팀리그 2라운드
핵심 요약
PBA 팀리그 2라운드가 화성에서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하림과 우리금융캐피탈은 첫 경기에서 나란히 4-0 승리를 거뒀다. 화성 투어 전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12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26-2027시즌 2라운드의 막을 올렸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 팬들과 만나는 시즌 두 번째 무대로, 선수들은 개막일부터 9일간의 경쟁에 돌입했다. 모든 경기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10개 구단 선수단과 장상진 PBA 부총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조현재 빌리어즈TV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정 시장은 선수단과 전국의 당구 팬을 환영하며 프로당구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당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부총재는 7월 광명에 이어 화성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팬들의 현장 방문을 기대했다.
첫날에는 1라운드 2위 하림의 기세가 두드러졌다. 신예 챔피언 박정현과 김영원을 앞세운 하림은 개막전에서 브레이커스를 세트 점수 4-0으로 완파했다. 4세트 혼합복식에 출전한 임완섭-정보윤은 상대 조합을 3이닝 만에 9-0으로 제압하며 애버리지 3.0을 기록했다. 박정현과 김영원을 보유한 하림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가 주요 관전 요소로 떠올랐다.
1라운드 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도 첫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점수 4-0으로 꺾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크라운해태는 에스와이를 상대로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팀리그는 내년 2월까지 모두 5개 라운드를 치른 뒤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챔피언을 결정한다. 최종 우승팀에는 상금 1억원이 지급되며, 각 라운드 우승팀은 10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