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등판 없이 삼성 1군 엔트리 제외
핵심 요약
홍원표가 1군 합류 후 등판 없이 삼성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18경기에 등판해 2승 2패와 5홀드를 기록했다. KBO리그는 폭염에 따른 안전 조치로 9일까지 경기를 중단하고 11일 재개한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홍원표가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날 KBO가 발표한 10개 구단 엔트리 변동 가운데 말소된 선수는 홍원표가 유일했다. 지난 7월 31일 1군에 합류한 뒤 삼성의 세 경기에 동행했지만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홍원표는 경기 흐름이 기운 상황에서 투입되는 추격조 역할을 맡았으나 콜업 이후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 1군 공식 기록도 아직 없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8경기에 나섰고 이 가운데 3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성적은 2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8.31이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홍원표는 지난해까지 1군 통산 10경기에서 1패와 평균자책점 3.46을 남겼다. 개인 최다 출장은 2024년에 기록했다. 당시 1군에서 21일간 머물며 4경기에 등판해 6⅓이닝 동안 3실점,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홍원표의 말소는 폭염으로 프로야구 일정이 전면 중단된 시점과 겹쳤다. KBO는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 대책을 보강하기 위해 9일까지 모든 1군 경기를 취소하고 11일부터 리그를 재개하기로 했다. KIA와 NC는 폭염 여파로 8경기 연속 취소를 겪었으며, 퓨처스리그 역시 10일까지 전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