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어르신 400명, AI로 폐 건강 살폈다
핵심 요약
뷰노가 홍성군 농어촌 의료봉사에서 어르신 약 400명의 폐 건강 검진을 지원했다. 전국 보건의료계열 대학생 약 240명과 대한결핵협회가 이틀간 검진에 참여했다. AI 흉부 엑스레이 솔루션은 주요 소견과 폐결핵·폐렴 정보를 제시해 의료진의 판단을 도왔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지난 8일과 9일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진행된 농어촌 의료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 약 400명의 폐 건강 검진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솔루션 ‘뷰노 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투입돼 촬영 영상에서 폐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의료진의 판독 업무를 보조했다.
이틀 동안 전국 의과·치과·한의과·약학·간호·수의과대학 소속 봉사자 약 240명이 의료 활동에 참여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운영한 버스에서 주민들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촬영한 뒤 AI 솔루션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료진은 분석 결과를 활용해 결핵을 비롯한 폐 건강 이상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활동은 1958년 설립된 의료봉사단체 생명경외클럽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매년 마련하는 봉사 행사의 하나로 실시됐다. 생명경외클럽은 농어촌 현장에서 진료와 건강상담, 예방보건교육 등을 제공해 왔다. 올해 홍성 일정에는 여러 보건의료 분야 전공자들과 전문 검진 장비, AI 판독 기술이 함께 배치됐다.
현장에 활용된 뷰노 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영상에서 폐결절과 기흉 등 주요 소견을 탐지하는 AI 의료기기다. 모두 5가지 주요 소견의 정상 여부와 발생 위치를 표시하고, 소견의 조합을 토대로 폐결핵과 폐렴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생명경외클럽은 이 기술이 취약지역 의료진의 진료와 판독을 지원하고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