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 부부, 광화문 모임서 밝은 모습
핵심 요약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광화문에서 동료 가수들과 저녁 모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식사를 즐기며 가을 행사 준비에 참여했다. 아들 관련 소송은 상고장이 제출된 상태로 알려졌다.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동료 가수들과 저녁 모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청와대와 인왕산, 북한산이 보이는 장소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아들의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 이후 공개된 근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는 남궁옥분을 비롯해 권성희, 현숙, 건아들의 곽종목, 박진선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만났으며 오후 9시가 넘도록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홍서범은 모임의 단장을 맡기로 했다. 조갑경은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했고, 선글라스를 쓴 홍서범도 지인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겼다. 두 사람이 휴대전화 화면을 향해 반갑게 인사하는 장면도 담겼다.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전 며느리 A씨가 아들 B씨를 상대로 사실혼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주목받았다. A씨는 B씨의 외도로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파탄 책임이 B씨에게 있다고 판단해 위자료 3000만 원과 매달 80만 원의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항소심 판단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부부는 성인이 된 아들의 사생활과 자율성을 존중해 관련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부모로서 자녀의 잘못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후 포착된 이번 모임에서 두 사람은 웃음을 잃지 않은 채 동료들과 교류했고, 홍서범을 중심으로 가을 행사 준비에 나서는 일정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