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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선물, 성분 함량 확인 없이 섭취하면 위험
핵심 요약
홍삼 선물 시 진세노사이드 함량 확인이 필수적이다. 혈액항응고제나 당뇨약 복용자는 홍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을 구분하고 허위 광고에 유의해야 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홍삼을 선물로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제품 선택과 섭취 방법을 잘못 알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삼의 핵심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확인하지 않고 구매하거나,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된 홍삼 제품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2.4~80㎎ 범위다. 함량에 따라 인정 기능성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을 원한다면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25㎎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는 혈소판 응고 작용을 감소시키고 혈당 저하 효과를 강화하므로, 혈액항응고제나 당뇨치료제 같은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삼 제품을 고를 때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제품으로 별도의 마크가 표시돼 있으며,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등의 광고는 허위·부당 광고에 해당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와 기능성 정보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