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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개입 의혹…축구협회 압수수색
핵심 요약
경찰이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의 2024년 선임 과정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를 압수수색했다. 강제수사는 천안 협회 본부와 서울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홍 전 감독은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인 6월 말 사퇴했다.
경찰이 8월 6일 홍명보 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부당 개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수사 대상은 2024년 7월 이뤄진 홍 전 감독의 선임 절차와 이 과정에서 협회가 부당하게 관여했는지 여부다.
압수수색은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90㎞ 떨어진 충남 천안의 대한축구협회 본부와 서울 도심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경찰은 두 장소에서 홍 전 감독 선임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데 나섰으며, 이번 강제수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를 살필 방침이다.
논란의 중심에 놓인 감독 선임은 2024년 7월 단행됐다. 당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홍 전 감독의 선임 과정에 협회가 공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 수사는 해당 절차가 실제로 적정하게 운영됐는지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홍 전 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한 뒤인 6월 말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사퇴 이후에도 선임 당시의 절차를 둘러싼 의혹은 수사 대상으로 남았으며, 경찰은 천안 본부와 서울 축구회관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협회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