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국내 판매 종료 앞두고 100대 한정 혜택
핵심 요약
혼다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판매 종료를 앞두고 8월 중 100대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차종에 최대 600만원 상당의 혜택과 무이자 할부, 캐시백,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판매 종료 이후에도 유지보수와 부품 공급, 보증 서비스 및 모터사이클 사업은 이어간다.
혼다코리아가 2026년 말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 종료를 앞두고 8월 한 달 동안 100대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파일럿 블랙 에디션 등이며, 차량과 구매 조건에 따라 최대 6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남은 판매 물량을 소진하고 종료 전 수요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매자는 신한금융 제휴를 통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와 삼성카드 일시불 결제 시 6% 캐시백 등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전 차종에는 6년·6만㎞ 엔진오일 쿠폰이 제공되며, 혼다 차량 재구매 고객에게는 2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최종 혜택 규모는 차종과 결제 방식 등 구매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차종별 현물 지원도 포함됐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자에게는 56만원 상당의 스텝 가니쉬를 제공한다. CR-V 하이브리드 2WD에는 스텝 가니쉬와 크로스 바, 러닝 보드로 구성된 195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3종을 무상 장착한다. 할인과 할부, 캐시백뿐 아니라 차량용품까지 묶어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낮춘 구성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4월 연말을 기점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를 끝내되 모터사이클 사업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자동차 판매가 종료된 뒤에도 기존 고객을 위한 차량 유지보수와 부품 공급, 보증 서비스는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수입차 업계의 공격적인 할인은 단기 판매 확대에 기여한 사례가 있는 반면 브랜드 가치와 가격 질서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받아왔다. 이번 행사는 장기 판매 경쟁보다 한정된 잔여 물량 정리에 무게가 실린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