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제철 식재료로 여름 미식 경쟁
핵심 요약
호텔업계가 여름 휴가철 고객을 위한 계절 한정 미식 상품을 선보였다.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과 카시아 속초는 공예·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메뉴를 차별화했다. 머큐어 서울 마곡은 비즈니스 런치와 객실용 포장 메뉴로 선택지를 넓혔다.
무더위를 피해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호텔업계가 계절 한정 미식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는 공예와 디저트를 결합한 애프터눈 티, 강원 속초에서는 옥수수·랍스터·수박을 활용한 메뉴가 마련됐다. 서울 마곡에서는 직장인과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평일 점심과 객실에서 먹을 수 있는 포장 메뉴를 운영한다.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프트숍과 협업한 ‘팔레트 오브 시즌’을 선보였다. 분청 테이블웨어에 프렌치 스타일 디저트를 담았으며, 통카빈 향의 마스카포네 무스와 살구 콩피, 초콜릿 크런치로 만든 통카 살구 샤를로트가 중심이다. 자스민·복숭아, 엘더플라워·키위, 망고 디저트와 레몬 스콘, 프로슈토 사과 카나페, 오렌지 연어 오픈 샌드위치, 시트러스 토마토 가든도 구성에 포함됐다.
카시아 속초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카페&베이커리 호라이즌에서 여름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철 옥수수의 풍미를 살린 옥수수 크림 스파게티를 비롯해 하와이안 피자, 랍스터 구이와 토마토 스파게티를 준비했다. 수박 주스와 수박 에이드, 코코넛 풍미를 더한 수박 스무디도 마련해 식사부터 무더운 오후에 가볍게 즐길 음료, 와인 페어링까지 선택 폭을 넓혔다.
머큐어 서울 마곡은 전면 통창을 갖춘 엠라운지&바에서 인근 직장인과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평일 점심 ‘비즈니스 런치’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홍게라면, 옛날치킨, 피쉬앤칩스와 떡볶이, 닭꼬치, 핫도그 등 식사와 스낵 6종을 ‘썸머 투고’로 구성했다. 투숙객은 포장한 메뉴를 객실에서도 즐길 수 있어 호텔 안에서 티타임과 정찬, 간편식까지 다양한 방식의 여름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