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서울대, 과학인재 육성 첫 캠프 가동
핵심 요약
호반그룹과 서울대가 과학 분야 우수 고교생 30명을 선발해 첫 캠프를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실험·실습과 특강, 멘토링, 창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학생 10개 연구팀에는 연구비를 지원하고 우수팀에 상금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4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K-과학인재 아카데미 고등학생 캠프’를 방문해 참가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살피고 도전과 성장을 격려했다. 지난 3월 출범한 아카데미가 처음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을 점검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히는 자리였다.
캠프는 전국의 과학 분야 우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일부터 서울대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원자 약 300명 가운데 30명이 최종 선발돼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서울대 교수진과 연구진의 지도 아래 실험·실습과 진로 특강, 멘토링, 창의 프로젝트 등 연구와 진로 탐색을 결합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호반그룹과 서울대가 함께 추진하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연구·교육·산업 현장을 잇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김 사장은 연구실을 둘러본 뒤 캠프 준비에 참여한 교수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치킨 등 간식도 전달했다.
아카데미는 고등학생 캠프와 별도로 대학생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6.5대 1의 경쟁을 거쳐 뽑힌 10개 팀이 연구를 수행 중이며, 각 팀에는 2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됐다. 이달 열리는 최종 발표회에서 우수 3개 팀을 선정해 총 6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창업과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을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