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지역아동 61명과 방학 체험수업
핵심 요약
호남대 앵커사업단이 지역아동센터 6곳의 초등학생 61명을 대상으로 5주간 여름학기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기후·환경, 창의·과학, 적응·정서 분야의 체험형 교육과정을 각각 20차시로 진행한다. 전담강사 배치와 만족도·교육 효과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개선과 지역 협력형 운영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여름방학 돌봄·교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형 수업을 운영한다. 정제평 단장이 이끄는 사업단은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5주 동안 지역아동센터 6곳의 초등학생 61명을 대상으로 ‘2026 여름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기후·환경 분야의 ‘태양빛으로 반짝! 에너지 만들기’, 창의·과학 분야의 ‘재미있는 길이 측정! 디지털 자 놀이’, 적응·정서 분야의 ‘눈치코치 사이좋치~’ 등 3개 과정으로 짜였다. 과정별로 20차시를 편성해 태양광 키트 제작과 실험,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길이 측정, 경험 중심 놀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은 방학에도 아동들이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업단은 센터마다 다른 아동 구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놀이·체험 중심으로 내용을 설계했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전담강사 6명을 각 기관에 배치한다. 아동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수업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단은 프로그램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학생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조사해 후속 과정 개선과 성과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 아동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사회·정서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돌봄 현장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다지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공급하고 지역 맞춤형 늘봄학교 모델 확산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