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반도체 거점 조성, 송정동 주민과 해법 찾는다
핵심 요약
광산구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 인근 주민의 의견을 듣는 공론장을 연다. 8월 12일과 19일 송정다누리센터에서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상생, 지역 인재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한 뒤 의견을 특별시에 전달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 주변 주민의 목소리를 사업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공론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8월 12일과 19일 두 차례 열리며, 클러스터 조성이 인근 지역과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폭넓게 살펴보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직접 모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론장은 송정다누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송정동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확인하고, 사업이 광산구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효과를 주제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논의 범위는 산업 기반 조성에만 머물지 않는다. 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방안, 기존 주민과 새로 유입되는 인구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생 방안도 의제에 포함된다. 지역 인재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역시 두 차례 공론장에서 다뤄질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광산구는 공론장을 통해 모은 시민 의견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전달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규정했다. 이번 논의는 사업의 추진 현황과 기대효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상생과 고용 지원에 관한 현장 요구를 공식적으로 취합하는 절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