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조지나, 마데이라서 10년 연애 결실
핵심 요약
호날두와 조지나가 교제 10년 만에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서 결혼한다. 예식은 푼샬 대성당에서, 피로연과 숙박은 5성급 사보이 팰리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6년 구찌 매장에서 만나 지난해 여름 57억원 상당의 반지로 약혼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와 조지나 로드리게스(32)가 2016년 교제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 장소는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이다. 두 사람은 수도 푼샬에 있는 약 800명 수용 규모의 대성당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뒤 인근 호텔로 자리를 옮길 계획이다.
피로연은 대성당에서 자동차로 5분, 걸어서 15분가량 떨어진 5성급 사보이 팰리스에서 열린다. 이 호텔에는 최대 1000명이 들어가는 그랜드 볼룸과 루프탑 공간 갈락시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 352개가 마련돼 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1박 요금이 1100파운드(약 209만원)인 최고급 객실 더 리저브에 하객들과 함께 머물 예정이다. 호날두가 인근에 7층 저택을 보유하고 있지만 숙소는 호텔로 정했다.
사보이 팰리스는 수영장 6개와 24시간 집사 서비스, 취향에 맞춘 베개 메뉴를 운영한다. 하객들은 길이 18m 수영장과 인접 호텔의 해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갈락시아 씨푸드 레스토랑에서는 셰프 로베르토 바르로스의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높이 10m의 금속 샹들리에가 설치된 로비와 어린이 놀이방, 올림픽 규격 운동 기구를 갖춘 24시간 체육관도 있다.
두 사람은 식을 마친 뒤 유럽 최대 규모로 꼽히는 호텔 스파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 프로그램 가격은 페이셜 관리 325파운드(약 60만원), 마사지 226파운드(약 40만원), 매니큐어 80파운드(약 15만원)다. 인연은 조지나가 판매원으로 근무하던 구찌 매장에서 2016년 시작됐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300만 파운드(약 57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했고, 조지나는 소셜미디어에 반지 사진과 승낙의 뜻을 담은 글을 공개했다. 호날두 부부의 자산은 약 14억 달러(약 2조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