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정비부터 환아 기부까지 이어진 협력
핵심 요약
하나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국립서울현충원의 묘비와 참배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교육·의료·교정 분야 기관들은 산학협력과 생명 존중, 국가기록물 번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하남 로컬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스트레이 키즈 창빈의 1억원 기부도 이어졌다.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생명 존중,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기관·기업의 협력이 잇따랐다. 하나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과 참배 환경을 개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후 묘비를 정비해 유가족과 참배객이 안전하게 참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결대학교는 같은 날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레티튜·카이로스글로벌·테트라젠과 산학협력 및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청소년 정신건강 교육과 심리 지원, 위기 대응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대한검정회,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와 국가기록물 번역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국가기록원에서 확보한 기록을 해석해 한국전쟁 당시 순직한 교도관 명단을 다시 정비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기록물 번역 작업은 순직 교도관 관련 정보를 재확인하고 명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활용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6개 시·군 가운데 광명과 하남의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한다. 광명에서는 광명동굴의 공간적 특성을 관광 경험으로 재구성한 ‘광명심도(深度): 동굴 깊은 곳, 100년의 시간을 깨우다’를 8~9월 선보이며, 하남에서는 반려나무를 주제로 자연친화적 관광을 시작한다. 스트레이 키즈 창빈은 생일인 11일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