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중앙아 정상회의에 제네시스 33대 의전차량 지원
핵심 요약
현대차가 9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제네시스 G90·G80 33대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 협약식은 27일 외교부에서 열렸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 이동에 투입된다. 현대차는 APEC, G20 등 국제 행사 차량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회의 지원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다자 정상회의에 제네시스 G90과 G80 등 고급 세단 33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서희홀에서 외교부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차량 지원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의혜 외교부 준비기획단장과 현대차 김동조 GPO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9월 16일 개최되며,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다자 정상회의다.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참석해 경제, 통상, 외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90과 G80 총 33대를 투입해 중앙아시아 정상 및 장관급 인사 등 핵심 외빈의 이동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그간 주요 국제 행사에서 의전 차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경주 APEC 정상회의, 남아프리카공화국 G20 정상회의, 서울·고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에 차량을 지원한 이력이 있으며,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49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도 대표단 전용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 수단을 제공하게 된 점을 강조하며, 그간 쌓아온 국제 행사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운행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편의성을 갖춘 제네시스 브랜드를 고위급 인사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