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심레이싱으로 N 브랜드 팬층 넓힌다
핵심 요약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 심레이싱 대회인 2026 현대 N 버츄얼컵을 개최한다. 서울시·지스타 조직위원회가 협력하며 그란 투리스모 7을 공식 게임으로 채택했다. 현대차는 N 브랜드 팬덤과 e스포츠 세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심레이싱 e스포츠 챔피언십인 ‘2026 현대 N 버츄얼컵’ 개최 계획을 공개했다. 고성능 N 브랜드를 가상 레이싱과 결합해 팬덤을 키우고, e스포츠에 익숙한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이번 대회의 핵심 목표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를 보다 쉽게 경험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대회는 서울시와 지스타 조직위원회 등 국내 주요 기관의 협력 아래 진행된다. 올해 공식 레이싱 게임으로는 글로벌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이 채택됐다. 실제 차량이 아닌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운전 실력을 겨루는 심레이싱을 통해 자동차와 게임, e스포츠를 하나의 경기 무대로 연결한다.
현대 N 버츄얼컵은 2024년 시작됐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게임산업계, 자동차 제조사가 함께 운영하는 e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버츄얼컵뿐 아니라 레이스 대회 등을 열며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 역시 고성능 자동차 문화를 확산하려는 기존 활동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현대차는 대회를 계기로 N 브랜드의 팬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게임 산업과 e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고객이 모터스포츠에 한층 손쉽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