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에프홀딩스, 자회사 호조에 2분기 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6%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와 현대홈쇼핑, 한섬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회사는 10월 주당 65원을 중간 배당하고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해 연내 소각할 계획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53억원을 기록했다. 잠정 집계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6% 증가했다. 회사는 7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2분기 실적을 공개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실적 개선에는 현대그린푸드와 현대홈쇼핑, 한섬을 비롯한 주요 자회사의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여러 핵심 자회사의 성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업이익은 확정치가 아닌 잠정 실적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계획도 내놨다. 오는 10월 주당 65원의 중간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향후 3개월 동안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고, 사들인 주식은 연내 소각한다는 일정도 제시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백화점과 홈쇼핑 등 자회사들의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자회사 실적을 기반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하반기 자회사 성과의 지속 여부와 함께 중간 배당 지급 및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의 이행이 이어질 예정이다.